[머니투데이]
최근 한국에서 철수한 유럽 최대 소매업체 까르푸가 중국에서는 확장 정책을 펴고 있어 주목된다.
29일 블룸버그통신은 '라 트리뷴'을 인용, 가르푸가 중국 소매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기업 인수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라 트리뷴'은 까르푸가 중국에서 100개 수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대만 업체 트러스트-마켓 인수를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트러스트-마켓은 지난 1월부터 매각을 추진했으며 매각 가격은 7억8500만유로(10억달러)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