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건설교통위원회가 내년 1월 1일부터 상하이 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통행료가 취소되거나 조정된다고 발표했다고 동방망(东方网)이 29일 보도했다.
푸퉈취와 쟈딩취를 연결하는 S5(沪嘉高速)고속도로를 시내 고속화도로로 조정하면서 통행료 징수를 취소했다. 또한 상하이 고속도로 기본 통행료 기본요금을 10위안에서 5위안으로 조정해 고속도로 이용이 잦았던 이들에게는 비용 부담이 일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매년 1월 상하이 등록 차량에 대해 부과해온 도로건설차량통행료도 취소된다. 또한 2011년 납부금액 중 2012년 도로건설차량통행료로 이월된 금액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일 안에 환급 방법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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