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now or never
"지금 국외부재자신고를 하지 않으면 투표기회가 없다”
내달 11일 마감되는 국외부재자신고를 앞두고 상하이 총영사관 안총기 총영사는 지난 12일(목) 교민기자 간담회를 갖고 교민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안 총영사는 “참정권 행사는 의식의 표현이다. 상하이 교민들 수준을 보더라도 국외부재자신고 참여율이 높아지는 것이 정당하다”고 강조하고 “상하이 화동지역 재외국민 등록자는 3만명, 실제 교민 수를 약 10만명으로 보면 투표할 수 있는 숫자는 굉장히 많다. 하지만 현재 신고자는 약 3000여명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또 “홍보노력에 비해 성과가 낮아 아쉽다. 그러나 시간적인 여유가 별로 없다. 2월 11일까지 신고하지 않으면 4월 총선때 투표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교민들은 영사관 방문, 우편, 출장접수 등을 이용해 국외부재자신고를 하고 있으나, 신고율은 현저히 낮다. 설 연휴를 제외하면 실제 신고할 수 있는 기간은 20일 가량 남았다.
이에 총영사관 박경우 재외선거관은 “설연휴기간에도 신고접수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 교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이미 신고한 교민들 중에서도 이메일 등을 통해 반드시 접수 확인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수미 기자
설연휴 국외부재자신고 방법
-개인신고자는 홍췐루 출장접수대 이용(1001 안경원-신고서 작성 여권복사 가능)
-기업이나 단체 신고자는 재외선거관 연락하면 신고서 배부 및 접수 가능
-1월 26~27일은 정상근무하므로 방문접수 가능
방학기간 복단대 인근 유학생 접수방법
-공명선거추진단 유학생이 신고서를 배부하므로 연락 후 신고서 작성 가능, 여권은 사진촬영 후 이메일 접수(136-2174-0032 설연휴기간 가능)
접수 확인 방법
-신고서에 작성한 이메일주소로 중앙선관위에서 발송한 신고접수증을 확인
접수를 했는데 접수증 이메일을 못받은 경우
-단체로 접수한 경우 누락될 수 있으므로 총영사관 재외선거관으로 문의후 확인
문의처
재외선거관 6295-5000(#207)
158-0081-5229(설연휴기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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