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여자대학이 이달 20일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하이시에서 거주하고 있는 모든 여성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학력 교육과 비학력 교육으로 나누었으며 3개 교육망을 구축했다고 신문만보(新闻晚报)는 15일 전했다.
상하이여자대학은 지난해 연말 발표된 상하이 여성 발전 ’12.5 규획’에서 제안되면서 ‘새롭게 설립되는 학원일까’, ‘어떤 전문 과정이 있을까’, ‘어떤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일까’, ‘학력 교육 아니면 비학력 교육일까’ 등 관심을 모아왔다.
구체적으로 현지 대학을 기반으로 하는 상하이여자대학, 지역 학원에 상하이여자대학센터 설립, 동사무소 또는 농촌 여자학교에서 교육 진행 등이다.
학력 교육은 주로 상하이동제대(同济大学), 상하이사범대학 등을 비롯한 4개 대학에서 진행된다. 비학력 교육은 직장 여성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반 개설,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예절교육반, 예비엄마교실 개설 등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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