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중국의 보 실라이 상무부 장관이 1일 "미국의 대중국 무역 적자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해 궁극적으로 경제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보 장관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환태평양 상무장관 회담에서 이 같이 밝히고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저가 상품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위험을 낮춰주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경기 과열 방지책을 사용하며 대미 무역 흑자가 더 증가하는 것을 막고 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방법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