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2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전날 구리, 금 등 금속가격이 하락하면서 관련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4.80포인트(0.9%) 하락한 1669.40을 기록했으며 선전종합지수는 2.79포인트(0.7%) 내린 426.91로 마감했다. 두 지수는 모두 전날 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주간으로는 상하이지수가 3.4% 올랐고 선전지수는 5.6% 상승했다.
상장사 가운데 최대 금속회사인 장시 코퍼가 6.3% 급락했고 3위 업체인 운난 코퍼는 6.1% 내렸다. 중국 2위 구리 생산업체인 안후이 통두 코퍼는 3.1% 떨어졌다.
산동 골드마이닝이 7.1% 떨어졌고 한단 철강이 4.5% 하락했다. 바오스틸의 자회사인 바오산철강은 1.8%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