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2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참석
한국예술종합학교는(총장 박종원)는 올해 개교 20주년 기념 ‘유럽예술기관연맹-아시아 국제예술교육리더십 심포지엄’(10.4~6, 한국예술종합학교) 및 아시아 예술대학들간의 실질적 예술교육 정보공유를 위한 ‘아시아예술교육협의체’ 가입 요청 등 협의를 위해 상하이를 방문한다. 3월 22~23일 자매대학인 상해희극학원 방문하고, 상해음악원과는 향후 교류협정(MOU)을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상해희극학원은 이미 2009년 교류협정을 체결, 이후 연극원 연극학과 및 무대미술과와 적극 교류하고 있다. 2010년에는 한예종 연극원 학생들이 중국 경극 워크숍을 진행하고, 상하이시 예산 지원으로 국제무대미술전시회(GATS)에 무대미술과 교수, 학생들이 참가하기도 했다.
상하이음악원과는 이번 방문시 교류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향후 교류협정을 체결, 한예종 음악원과의 공동 프로그램(방문 공연, 워크숍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상하이음악원의 아시아 예술교육 협의체 주요 멤버로서의 가입 및 활동을 기대하며, 양교의 교류 증진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동아시아 대표 거점대학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
박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은 «이번 방문을 기반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아시아 주요 거점국가로 중국을 선정하여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상하이내 명문대와의 교류협의 및 향후 양국 학생들의 협업 프로젝트로 국제 예술리더 양성, 문화와 예술을 도구화한 한예종의 국제 브랜드를 통한 한국 선진예술을 홍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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