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m²당 5734.5元이 합리적
인민망(人民网)은 지난 22일 중국 각 도시의 연소득을 기준으로 계산한 합리적인 집값을 게시했다.
웬자바오(温家宝) 총리는 최근 양회(两会)에서 “합리적인 집값은 국민들의 수입과 부합해야 한다”며 “국제관례에 따르면 합리적인 집값은 한 가정의 6년간 총수입과 비슷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인민망은 한 가정당 2명의 노동인구가 6년간의 수입으로 80m² 규모의 저택을 구입하는 기준, 즉 합리적인 집값 = (지역 평균 연수입 × 2 × 6) ÷ 80의 공식을 통해 합리적인 집값을 산출해 게시했다.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해 양회 및 부동산정책의 지속적인 영향 아래 집값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돼야만 각 도시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을 거라고 밝혔다.
지난해 상하이의 연간 평균수입은 38230위안으로 합리적인 집값은 1m²당 5734.5위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도시의 합리적인 집값은 다음과 같다.(괄호는 지역평균수입)
∆베이징=4935.45위안/m² (32903위안)
∆항저우=5055위안/m² (33700위안)
∆난징=4830위안/m² (32200위안)
∆다롄=4265.25위안/m² (28435위안)
∆지난=4050위안/m² (27000위안)
∆톈진=4038.15위안/m² (26921위안)
∆청두=3589.8위안/m² (23932위안)
∆충칭=3037.5위안/m² (20250위안)
▷이준형 인턴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