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인민공화국 전자여권이 조만간 전국적으로 발급될 예정이다.
상하이시 출입국관리소에 따르면 중화인민공화국 전자여권이 전국적으로 본격 발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시는 전자여권 발급 전 1주일은 여권 신청을 중단할 것이며 구체적인 일정표는 상하이시출입국관리국 공식 미니블로그, 전자정부시스템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i시대보(i时代报)는 24일 보도했다.
출입국 관리 부문은 신청인들이 개인 상황에 따라 여권 신청 시간을 합리하게 배치할 것을 제안했다. 예를 들어 최근 출국 계획이 있는 사람은 여권을 미리 신청해 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기존에 갖고 있는 일반 여권은 계속 사용이 가능하되, 여권 페이지를 전부 사용했을 경우, 유효 기간이 6개월 미만일 경우, 유효 기간은 6개월 이상이지만 목적지 국가의 요구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증명 서류가 있을 경우는 전자여권으로 바꿀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전자여권 발급 초기 신청인이 비교적 많을 점을 감안해 급하게 필요하지 않는 분들은 이 시기를 피해 신청하는 것이 낳을 것으로 보여진다.
▷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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