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중고주택지수가 7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하이 중고주택지수 판공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하이시 4월 중고주택지수는 2575포인트로 전월 대비 0.09% 떨어지면서 7개월 연속 하락세를 계속했고 전년 동기 대비도 2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고 동방망(东方网)은 4일 보도했다.
통계 대상 주택 단지 중 54%는 전월 대비 내림세, 16%는 오름세를 보였고 나머지 30%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 황푸(黄浦), 징안(静安), 창닝(长宁) 등은 각각 0.17%, 0.12%, 0.11%씩 하락했고 쉬후이(徐汇)는 0.10% 상승했다. 숭쟝(松江), 쟈딩(嘉定) 등은 0.14%, 0.12%, 바오산(宝山), 민항(闵行) 등은 각각 0.09%씩, 펑시엔(奉贤)은 0.11%, 충밍(崇明), 진산(金山) 등은 각각 0.09%씩 내렸다.
▷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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