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화랑예술박람회-한•중•일 화랑 명품전이 지난 5일 오후 4시 30분 상하이전시센터(上海展览中心举行)에서 개막식을 갖고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
3일 인민망(人民网)은 이번 박람회는 5일 5일의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를 맞아 3국간 예술 시장 협력을 강화하고자 상하이 문화부의 주도로 마련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3개국 58개 화랑이 500여개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그 중 일본과 한국 화랑들은 대부분이 국제 박람회에서도 이름을 떨친 유명한 화랑들이며 일본의 도쿄화랑, 도쿄현대, OFFICE 339, 한국의 Row화랑, Tablo화랑 등이 참여한다.
중국 화랑들에는 베이징의 청신둥(程昕东)국제당대예술공간, 이카이쉔(艺凯旋)예술공간, 상하이의 샹거나(香格纳)화랑, 대극장화랑, 화(华)씨화랑, 저장(浙江)의 징차이(精彩)화랑, 헝루(恒庐)화랑과 도자기 업계에서 유명한 수이쉔(随轩)예술센터, 징더전(景德镇)인간세상자기공예품 등이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시민들은 무라카미 다카시, 쿠사마 야요이 등 일본 예술가들의 대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뤄얼춘(罗尔纯), 정미(曾宓), 예융칭(叶永青), 궈룬원(郭润文), 옌버(阎博), 딩팡(丁方), 위여우한(余友涵) 등 중국 유명한 예술가들의 신작품 또한 감상할 수 있다.
▷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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