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에 올 때 중국어를 모른다는 이유로 또는, 아직 중국이 무섭다는 이유 등으로 차량을 임대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현재 항주에서 이우, 이우에서 항주 공항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작년 1월 개편되어 운행되고 있다.
이우에서 항주 소산(蕭山)공항으로 가는 경우에는 빈왕 客连中心에서 표를 구할 수 있으나 약 1일전에는 예매를 해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우에서 항주공항은 07:00 에서 18:00까지 한시간 간격으로 버스가 있다. 반대로 항주공항에서 이우로 올 경우 국제선이 도착하는 1층에서 출구로 나와서 좌측으로 10여미터 지점에 티켓 판매소가 있다.
가끔은 차에 타며 돈을 지불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티켓을 먼저 구입 해야한다. 가격은 60元. 이우까지는 약 1시간 30분정도가 소요된다.
매일 08:30에서 17:30까지 한시간 간격으로 차량이 있으며, 공항에 늦게 도착하는 사람을 위해 19:30, 21:30분에 출발하는 차량도 각각 한대씩 있다.
항주 소산 공항은 항주 도시에서도 차로 약 한시간 가량 떨어져 있다. 많은 짐이 없다면 이번 한국 방문시에는 버스를 이용해보는 것도 매우 좋을 것 같다.
▷김혜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