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지난 달 홍콩증시에서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친 중국은행(BoC)이 중국 본토에서 200억 위안(25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은행은 중국증권감독위원회(CSRC)에 100억 주가 넘지 않는 선에서 A주식 발행을 신청했으며 상하이 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달 중국은행은 홍콩증시에서 IPO를 통해 97억3000만 달러를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2000년 AT&T 와이어 서비스 이후 6년래 최대 규모며 지금까지 전세계 IPO 중 6번째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