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전략적 신흥산업의 GDP 비중을 2020년까지 15%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24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장샤오챵(张晓强) 발개위 부주임이 전략적 신흥산업의 GDP 비중을 지난 2010년의 4% 미만에서 2015년에는 8%, 2020년에는 15%까지 끌어 올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장 부주임은 중국의 전략적 신흥산업 발전 목표는 기술 혁신력 향상, 기술 혁신 및 창업 환경 개선, 국제 분업 지위 향상, 선도적 지위 강화 등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전략적 신흥산업의 발전 가속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부 당국의 거시적인 유도 및 조정 외에도 시장의 자원배치에 대한 기반 작용도 충분히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발표된 <’12.5’ 국가 전략적 신흥산업 발전 계획>은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 산업, 차세대 정보기술 산업, 바이오 산업, 첨단 장비제조 산업, 신에너지 산업, 신소재 산업,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산업 등 7대 신흥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결정했다.
▷최태남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