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시나닷컴이 6일 "안재욱은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연기자"라고 평가했다.
시나닷컴 측은 지난 3일 안재욱(34) 주연의 KBS 드라마 '미스터 굿바이'의 수원세트장에 취재차 방문했다고.
이 사이트는 "안재욱이 노련한 연기자여서 단 한번의 리허설만 하고 바로 촬영에 들어갔다"며 "효율이 매우 높다"고 칭찬했다. 또 안재욱은 촬영 중간 휴식시간에도 연기 감정이 끊어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고. 감독의 '큐' 사인이 들어가자마자 바로 극중 주인공으로 변신했다고 전했다.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로 중국 대륙에 한류열풍을 몰고왔던 안재욱은 지난 2000년 베이징 공인 체육관에서 가진 단독 콘서트에서 1만 6천명의 관객을 동원해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꼽혀왔다.
4집 앨범에서 중국가요를 번안한 '친구, 朋友'로 인기를 얻은 안재욱은 최근 5집 앨범을 중국에 발매해 가수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