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8일 우리 민족무용원과 룽바이 조선족노인협회에서는 민항구 신홍가도(新虹街道) 선전부(宣传部), 퉁잔부(宣传部), 무장부(武装部)에서 주최한 8.1 건군절 문예공연에 참가했다. 노인협회 어머니들은 우리 민족의 특색인 김치를 직접 담궜으며, 우리민족무용원에서는 우리민족의 떡을 준비해서 갔다.
이번 공연은 5살 어린이로부터 60세 어머니들로 이루어진 우리 조선민족의 특색있는 화려한 무대를 보여드렸다. 이번 공연을 통해 또다시 우리 민족은 ‘能歌善舞’라는 것을 보여 주었다.
무용원 성인팀 부채춤 ‘좋은날’로 무대를 열어 5살 어린이들의 ‘멋진 여병사’ 10살 어린이들의 현대무 ‘무조건’을 선보였다. 또 작년 전국무용콩쿨에서 금상을 받은 이민지양의 장고독무 ‘희열’ 중노년팀의 ‘곱게 핀 진달래’ 노인협회의 양산춤 ‘오월단오’ 등 각 프로그램마다 해방군아저씨들의 찬사을 받았다. 해방군아저씨들의 아낌없는 박수 속에서 내년을 기약하며 준비한 공연은 막을 내렸다.
▷민족무용원 고서영(seyeng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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