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 공략, 물류 비즈니스 노하우 설명
CIS(구 소련 독립국가연합) 지역 물류설명회가 지난 16일 서향세가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태웅로직스 주관, 상해한국국제물류협의회 후원으로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박현순 회장을 비롯, 상해한국국제물류협의회 황태건회장, 한국선진물류정책연구원 박노언 국제협력위원장, KMI 김범중 중국센터장, KOTRA 이홍균소장 및 각 선사/포딩 등 물류업계 관계자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태웅로직스 회사 및 해외 네트워크 소개, 구소련으로부터 독립한 독립국가연합 CIS(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정치•경제의 이해, 물류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 노하우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TCR(중국경유), TSR(러시아경유), TMGR(몽고경유) 철송 루트를 통한 CIS 지역으로의 물류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주 내용으로 다뤘고, TIR(이란경유) 루트를 이용한 해상+트럭 서비스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이사는 “이번 CIS 물류서비스 설명회를 계기로 같은 업종의 물류업체들끼리도 서로의 경쟁관계보다는 활발한 교류를 통한 소통의 비즈니스, 협력의 비즈니스, 상생의 비즈니스를 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에 물류협의회 황태건 회장은 상하이에 진출해 있는 물류업체의 비즈니스 발전을 위해 이러한 행사를 기획하게 된 ㈜태웅로직스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현실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두가 살아 남을 수 있는 WIN-WIN 전략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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