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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중신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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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휘발유价 8元대로 회복
중국이 올해 들어 네번째로 기름값을 인상했다.
11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발개위가 10일 저녁 발표한 통지를 인용해 이달 11일 0시부터 휘발유와 디젤유 가격은 기존보다 톤당 각각 550위안, 540위안 높은 수준으로 인상 조정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등 지역의 ﹟93 휘발유 가격은 8위안대로 재진입했다.
이는 올해 들어 7번째 유가 조정으로 그 중 4차례는 인상정, 3차례는 인하 조정이었다.
룽중(隆众)컨설팅에 따르면 국내 휘발유와 디젤유 가격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조정을 거쳐 톤당 각각 560위안과 590위안 올랐다.
이번 조정으로 정유업체의 손실은 일부 만회될 수 있겠지만 인상 조정이 두달째 이어져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업계 전문가는 분석했다.
중국의 지난 8월 CPI 상승률은 2.0%로 전월의 1.8%보다 소폭 확대됐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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