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중국의 영화배우 장쯔이를 빼닮은 얼짱 이윤회가 동대문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7월 말부터 제작 예정인 영화 '절대 미워할 수 없는 그녀'(제작 화인웍스, 더 드림픽쳐스)에 캐스팅돼 주인공 현영의 동료 기자 역으로 출연할 예정인 이윤회는 최근 쇼핑하러 동대문에 나갔다가 중국인들의 집중 표적이 됐다.
이윤회의 주위에 몰려든 중국 관광객들은 앞다퉈 사진을 찍으며 그녀에게 달려들었던 것. 무슨 영문인지 몰라 어리둥절하고 있던 이윤회에게 "장쯔이가 한국에 나타난 줄 알았다"는 중국인들의 대화 내용이 전달됐다.
현재 연기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윤회는 중학교 시절부터 뛰어난 외모로 각종 패션 잡지의 표지를 장식했으며, 뉴질랜드에서의 유학생활도 포기하고 연기자의 길을 걷기 위해 방송 아카데미에서 약 1년간 연기수업을 받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판 장쯔이'로 부각되며 많은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윤회는 "장쯔이나 전지현처럼 자신만의 분위기가 강한 연기자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윤회는 영화 출연 전 SBS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을 통해 조만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