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증하는 흉기 상해 사건을 줄이기 위해 중국 공안이 불시검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안전을 보장하고 사회치안질서유지를 위해 공안은 6월 기점으로 4달간 총기, 탄약, 나이프 등의 불법 휴대를 집중 단속한다고 발표했다. 공안부 刘金国 부부장은 2일 전국 공안회의에서 "(이기간) 당국은 총기, 탄약, 칼 등 위험 물건 휴대 관련 규정을 적극 홍보하고, 이를 어긴 이들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칼 등 흉기 소지가 있는 물건을 불법 휴대한 경우 현장에서 물건을 압수당하고 최대 5일 구류 조치를 당하며, 특히 공공장소나 대중교통수단 내에서 적발된 이들은 10일 구류 조치가 가능하다.
▷이현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