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첫 개인전… `'꽃과 컬러' 주제로
서양화가 김남희씨가 중국에서의 첫 개인전을 오는 24일부터 6일간 예메디컬에서 가진다.
"다양한 꽃과 색의 아름다움, 또 한편으로는 중국의 미를 그렸다"는 김화가는 중국의 전통적인 미에서 받은 특별한 영감을 토대로, 컬러풀한 이미지를 다양한 색의 조합을 통하여 표현하였다고 한다.
지난 2003년 상하이에 온 이후로 구베이 근처에 작업실을 꾸미고 시간이 날 때마다 창작활동을 하였다는 김화가는 "4년만의 개인전이라 무척 떨린다"며 "상하이에 미술 전시회가 많이 부족한 편이라 이번 전시회 기간 중에 자녀들과 함께 다녀갔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또한 전시회 공간을 제공해 준 예메디컬에도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전시회 기간인 6월24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는 화가와의 만남시간을 가지고 관람객에게 와인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