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폭발물.총기.탄약 불법제조.판매 창궐

[2006-06-14, 06:02:00] 상하이저널
(베이징=연합뉴스) 중국에서는 최근 들어 폭발물 및 총기 관련 사건.사고 발생이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공안부가 13일 밝혔다.

공안부는 이날 불법 폭발물.총기.탄약 안전관리 상황에 관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001년 이래 폭발물사건, 폭발물.총기 도난사건, 폭발물사고, 총기 관련 사건 등이 매년 10% 이상씩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공안부는 그러나 일부 소규모 광산의 불법 경로를 통한 폭약 구매와 범죄단체 등의 총기.탄약 수요로 인해 폭발물.총기.탄약의 불법 제조 및 판매 행위가 계속 창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총기의 불법적인 제조.판매는 서북 칭하이(靑海)성 화룽(化隆)과 서남부 구이저우(貴州)성 쑹타오(松桃) 등에서 성행하고 있어 여러 차례 일제단속을 벌였으나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공안부는 이어 폐광조치된 일부 소규모 광산의 경우, 다시 채광을 하게 될 것에 대비해 폭약을 몰래 보관, 저장하고 있다가 사고를 내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는 비교적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공안부는 지난해 전국에서 104건의 폭발물.총기 도난사건이 발생했고, 22건의 사제 폭발물 사고로 인해 101명이 사망하고 181명이 부상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9건의 사고로 사망 60명, 부상 36명의 인명피해가 났다고 덧붙였다.

범죄조직원이나 범법행위자가 경찰 등에 항거하는 도구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당국이 개인 휴대를 금지하고 있는 도검류를 갖고 있다가 적발된 건수는 5만3천여건, 도검류 수는 16만5천자루였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8888' 차량번호판 경매 2006.06.14
    (상하이=연합뉴스) 중국에서 4개 8자가 연속으로 이어진 자동차 번호판이 처음으로 경매에 부쳐진다. 중국 언론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남부 광둥(廣東)성 광저우..
  • 중국삼성, 올해 매출 310억달러 목표 2006.06.14
    (베이징=연합뉴스) 중국삼성은 13일 톈진(天津)시에서 올 한해 동안 전년대비 18% 증가한 310억달러 매출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열었다. 중국삼성은 이날..
  • 상하이 SCO정상회의 관련 교통통제 구간 안내 2006.06.14
    상하이 SCO정상회의 관련하여 6.14~15일 교통통제 사항입니다. 교통통제구역 1. 와이탄: 6月14日18:00 ~ 22:00 2. 포동뤼쟈주이: 6月14日1..
  • 상하이 주변 골프장 안내(2) 2006.06.13
    칭푸태양도 골프클럽(上海太阳岛国际俱乐部) 상하이에서 서쪽으로 5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태양도는..
  • 거칠디 거친 중국 축구 "이러다가 왕따될라" 2006.06.13
    중국축구의 악명이 다시 한번 살아나는 듯하다. 지난 8일 열린 프랑스와 중국의 평가전에서 프랑스의 주력 공격수 지브릴 시세가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다리가 부러지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2.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3.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4.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5.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6.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7.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8.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9.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10.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경제

  1. 시가총액 9조 하이난항공, 하루 만에..
  2. 베이징, 첫 주택 선수금 30→20%..
  3. 동남아로 눈 돌리는 中 반도체 기업…..
  4. 中 2분기 신규 주택 공급 전월 대비..
  5. 中 여름방학 관광 열기 고조…항공권·..
  6. 10대 증권사가 바라보는 하반기 A주
  7. 2030년 중국 자동차 글로벌 점유율..
  8. 中 상반기 택배량 800억 건 돌파…..
  9. 마이크로소프트, 中 공식 오프라인 매..
  10. 中 자국민 홍콩·마카오 면세 한도 5..

사회

  1. 中 입국하면 즉시 휴대폰 불심검문?..
  2. 다종뎬핑, 올해 '필수 맛집'은 어디..
  3. 中 청소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경기..
  4. 전국적으로 수포성 전염병 비상
  5. 판다 기지에 애완동물 몰래 동반한 관..
  6. 中 언론 “신입생 부족한 韓고교, 중..
  7. 중학교 한 반에서 2명이 뇌 수막염으..
  8.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9. 포동한국주말학교 “야호~ 여름 방학이..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44]돌봄과 작업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4.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