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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 포브스 선정 글로벌 2,000대 기업 중 중국기업은 136개 外

[2012-04-20, 18:05:53] 상하이저널
4.20(금)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포브스 선정 글로벌 2,000대 기업 중 중국기업은 136개

(신경보, ′12.4.20)



ㅇ 현지시간 4.18(수) 미국 <포브스>가 발표한 글로벌 2,000대 기업 순위에서, 중국기업은 136개가 포함되면서 미국과 일본에 이어 3위를 차지함. 그 중 중국 공상은행과 페트로차이나가 각각 5위와 7위를 차지함.

- 동 순위는 기업의 매출액, 이윤, 자산 및 시장가치 등의 종합적 평가를 기준으로 결정되었으며, 중국의 경우 올해 15개 기업들이 새로 포함되면서 리스트에 오른 중국 기업 수는 총 136개로 아태지역 2위, 세계 3위에 오름.

- <포브스>중국어판 저우졘공(周建工) 편집장은, 순위에 포함된 중국기업의 대다수는 국영기업이 차지하고 있으며, 4대 은행, 2개 석유회사 및 전력회사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고, 그 뒤를 이어 바오강(宝钢), 상하이자동차(上汽)등 대형 국영기업들이 포함돼 있다고 밝힘.

- 또한 대형은행들이 상위그룹에 포함되면서 더 많은 기업들이 상위권으로 진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미국, 일본과의 격차가 줄어들었음.

- 이와 함께 저우졘공(周建工) 편집장은, 이처럼 중국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은 최근 IPO 기업 수가 많아지고, 기업실적이 크게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언급함.



2. 중국 국무원, <에너지 절약 및 신에너지 자동차 발전 계획> 통과

(www.cs.com.cn, ′12.4.19)



ㅇ 중국 국무원 원자바오 총리 주재로 열린 18일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에너지 자동차 산업 발전계획(2012~2020년)>을 통과했음. 회의는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에너지 자동차 산업을 가속 형성 및 발전시키는 것이 에너지와 환경 부담완화, 자동차 산업의 발전 추진과 새로운 경제성장 모멘텀 육성에 중요하다고 지적했음.

- 회의는 순수 전기자동차 시장을 자동차 공업의 주요 전략적 시장으로 삼아 중점적으로 순수 전기자동차와 플러그 접속식 하이브리드카 산업화를 추진하고, 플러그 접속식이 아닌 하이브리드카, 에너지 절약형 내연기 자동차를 보급시키며, 중국의 자동차 산업 전체 기술력을 향상하도록 요구했음.

- 2015년까지 순수 전기자동차와 플러그 접속식 하이브리드카 누적 생산판매량이 50만대에 달하고, 2020년까지 500만대를 상회하도록 노력하고, 2015년 생산한 승용차 평균 연료 소모량이 100km당 6.9L로 낮아지고, 2020년에는 5L까지 낮아지도록 노력하며, 친환경에너지 자동차와 연료전지, 핵심부품 기술은 전반적으로 선진수준에 달하도록 목표를 설정했음.



ㅇ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1) 기술혁신, 2) 보급 응용과 시범 가속화, 3) 지역별 실질상황에 따라 일반 충전장치와 공공 신속 충전/환전시설을 건설, 4)표준체계와 진입관리규제 개선, 재정과 세무 금융정책 지원을 확대하도록 지시했음.

- 회의는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에너지 자동차 산업 발전에 있어 기존의 산업상황을 바탕으로 하여 산업구조를 과학적으로 설계하여 맹목적인 투자와 중복 건설을 방지하도록 강조했음.



3. 고속열차 과학기술발전 ‘12․5’ 전문 계획 출시

(차이나증권보, ′12.4.19)



ㅇ 중국 과학기술부는 <고속열차 과학기술발전 ‘12․5’ 전문 계획>을 발표하며 ‘12․5’ 계획 기간 중국의 고속열차 과학기술발전 8대 목표를 제시했음. 업계 관계자는 <계획> 발표가 중국 고속열차사업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향후 기업의 국제시장 경쟁력을 한층 제고할 것으로 분석했음.

- <계획>에서는 ‘12․5’ 계획 기간 중국의 고속철도 과학기술 업무가 1) 고속철도 체계화 안전보장기술, 2) 고속열차 장비체계화 기술, 3) 고속철도 능력유지기술, 4) 고속철도 지속성 기술 등 4대 기술 개발을 주 방향으로 전개해 나가도록 요구했음.

- <계획>에 의하면, 과학기술연구경비는 국가 과학기술 프로젝트 경비를 주로 기초이론과 핵심기술의 연구 및 검증에 사용하고, 산업부문과 기업에서 제공한 경비는 주로 장치, 설비, 시스템의 연구개발, 운행검증과 산업화 능력 건설에 사용할 전망임.



4. 1급 도시 신규 주택 가격, 지속 하락추세 긴축정책이 여전히 관건

(상해증권보, ′12.4.19)



ㅇ 부동산시장 긴축정책이 지속 효과를 보임. 국가통계국에서 4.18(수)에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3월 70개 대·중 도시의 신규 건설 일반 분양주택 판매가격이 동기 대비 하락된 도시가 38개 증가, 2011년 9월이래 하락된 도시 수량이 제일 많은 달임.

- 전월 대비 하락된 도시가 증가되는 동시에 신규 건설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증가된 도시도 8개로 증가. 비록 전월 대비 증가폭이 평균 0.2%이내로 전국 주택가격 전체의 하락추세를 바꾸지는 못했지만 주택가격의 증가 압력은 지속 존재하며 부동산시장 긴축정책이 여전히 관건단계에 있음.



ㅇ 1급 도시 중고주택가격이 반등

- 70개 대·중 도시 중, 1급 도시 주택가격 변화가 시장의 주목을 받음. 신규 건설 일반 분양주택 판매가격으로 보면 3월 북경, 상해, 광주, 심천 등 1급 도시 주택가격은 동기 대비나 전월 대비가 지속 하락. 다만, 중고주택은 전월대비 가격상승도시가 16개로 전월보다 5개가 증가함.



ㅇ 금후 지속 부동산 긴축정책을 견지하고 흔들리지 않아야만 부동산시장의 건강한 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고 국가통계국 관계자는 언급.

- 최근에 개최한 국무원 상무회의 다음 단계 중점업무배치에서도 부동산시장 긴축성과를 공고하고 부동산 긴축정책을 견지하여 긴축정책이 반복되지 않도록 강조.



5. 중국, 지난해 정부조달 규모 1조 위안 초과

(인민일보, ′12.4.19)



ㅇ 4.18(수) 개최된 중앙 국가기관 정부조달 업무회의에서 2011년 중국정부 조달규모가 1조 위안을 초과하여 재정지출의 10%를 차지했으며, 정부는 약 1,500억 위안의 자금을 절약했다고 밝힘. 이와 같은 정부조달 규모는 2002년 대비 10년 동안 10배 성장한 것임.

- 지난해 중국의 GDP는 47조 위안을 초과하였으나, 정부조달 자금규모는 GDP의 약 2%를 차지하였고, 이로써 국제적 평균치인 10%수준과는 여전히 많은 격차를 보이고 있음.

- 정부조달 업무회의에서는 △정부조달 예산관리 강화, △정부조달 규모화 건설추진, △정부조달 정책효과 실현, △정부조달 관리감독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함과 동시에 국가경제, 국민생활 및 공공이익과 관련된 조달품목을 정부조달 범위로 편입시켜야 한다고 언급함.

- 이와 관련 국무원 부 비서장 겸 기관사무관리국 국장 쟈오환청(焦焕成)은, 10년 동안 중앙정부가 <정부조달법>을 실시하여 조달 품질 및 효율을 안정적으로 제고시켰고, 이로써 중앙국가기관의 조달 규모가 2011년 170억 위안에 달해 재정자금 사용효율을 높이고, 긍정적인 효과를 제고시켰다고 밝힘.

- 한편, 지난 11차 5개년 규획기간의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상품의 조달 금액은 2,726억 위안에 달했음. 중국정부는 앞으로도 조달 규모를 확대함과 동시에 정부조달이 에너지 절감, 중소기업 지원 등의 분야에서 정책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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