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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3] 중국, 최근 중국인민은행의 유동성 완화 분위기 확산 外

[2012-04-23, 18:06:07] 상하이저널
4.23(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최근 중국인민은행의 유동성 완화 분위기 확산 (신경보, ’12.4.20)



ㅇ 4.18(수) 중국 인민은행 관계자는, 은행체계의 유동성을 융통성 있게 조정하고, 역환매, 통화안정채권, 지급준비율 등 다양한 조정수단을 통해 적절히 유동성을 완화해야한다고 밝힘. 또한 전문가들은 지금이 지급준비율을 조정해야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언급함.

- 인민은행은 외국환평형기금 유입, 시장 자금수요 변동, 단기 특수 요인 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합리적인 유동성 관리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힘.

- 인민은행은 또 이미 역환매와 통화안정채권을 통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여, 은행간 평균대출금리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금은 올해 초와 비교해 자금사정이 상당부분 완화된 상태라고 말함. 그러나 4월 중순 단기적으로 자금부족 현상이 나타나, 4.19일(목) 단기 금융상품의 금리가 일제히 오름으로써 일시적 자금 압박현상을 보였다고 인정함.

- 이와 관련 훙위안(宏源)증권 고정수익부 허이펑(何一峰) 애널리스트는, 향후 재정 납부액 증가에 따라 자금사정이 어려워지겠지만 그 피해가 크진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지급준비율의 하향조정으로 상황을 호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광따(光大)은행 셩홍칭(盛宏淸) 수석 거시정책 분석가도, 지금이 지급준비율을 하향 조정해야 하는 민감한 시기라고 언급하고, 인민은행이 시장 유동성을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밝힘.



2. 중국, 현대적 탄광 건설의 가속화로 생산량 증가 (상해증권보, ’12.4.21)



ㅇ 중국 국가탄광안전감찰국이 개최한 “2012년 중국국제탄광대회 및 전시회”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대형 현대적 탄광건설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탄광 생산력의 증강과 함께 대다수의 탄광 경제기술지표가 이미 국제적인 수준에 달함.

- 통계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있는 1,000만 톤급 년 생산량을 보유한 대형 현대화 탄광은 58개로 그 생산량이 약 8억 톤에 달함.

- 최근 발표된 <탄광공업발전 12차 5개년 규획(이하 규획)>은 ‘규획’ 기간 중국이 안정적인 현대화 탄광을 건설하고 대형 탄광을 위주로 노천 탄광, 특대형 탄갱 및 석탄 단일화 프로젝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명시함.

- 이와 관련 국가탄광안전감찰국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탄광산업 최적화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으며 탄광 과학기술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히고, 지금은 중국이 성장하는데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기이며 중국은 대형 탄광기지, 대형 현대화 탄갱을 건설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힘.

- 이밖에도 석탄안전생산, 석탄위생생산, 석탄순환이용 및 오염되지 않은 석탄 기술 발전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3. 중국, 2/4분기 신규대출은 1/4분기 수준을 유지할 전망

(Shanghai Securities News, ’12.4.20)



ㅇ 올해 1/4분기 신규대출 규모는 2조 4,600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2,170억위안 증가. 중국 인민은행(중앙은행) 관계자는 다음단계 지속해서 금융기관의 합리적인 대출 발행을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음.

- 이에 대해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2/4분기 신규대출 발행이 1/4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유지될 것이며, 올해 상반기 대출 발행규모가 연간의 60% 내외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



ㅇ 교통은행 금융연구중심은 “향후 정책의 적당한 완화와 맞물려 재건 및 추가건설 사업, 소형 및 영세기업, 보장성 주택 등 분야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함에 따라 대출잔액 증가율이 점차 상승세를 보일 것이며, 연간 신규대출 규모는 8조~8.5조위안 규모에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

- 또한, 교통은행 금융 연구중심은 올해 1~4분기 금융기관 신규대출은 30% : 30% : 20% : 20% 비중에 따라 발행될 것으로 전망되어, 2/4분기 신규대출 규모는 1/4분기와 비슷한 수준 일 것이라고 전망.



4. 북경시, 4월중 가격이 하락한 교외 부동산의 거래 활발

(북경청년보, ’12.4.23)



ㅇ 북경시 주택도농건설위원회(住宅和城鄕建設委員會)의 최신 통계에 의하면 4월 20일까지, 즉 4월 중상순 북경 신규건설 주택의 거래는 5,130채로, 3월 동기 4,106채보다 24.9% 증가하였으며, 작년 동기 3,379채 대비 51.8% 증가하였음. 또한, 거래성사량 앞 순위 10개 중 7개는 교외의 가격 하락된 부동산임.

- 중원부동산(中原地産)의 통계에 의하면, 4월 중상순 북경 신규 건설 주택의 거래성사 가격은 18,794위안/㎡로, 4월 15일까지(上半月)의 18,263위안/㎡과 대비시, 거래성사 가격이 상승하였음.



ㅇ 한편, 4월 20일까지 즉 4월 중상순 북경 중고주택 거래량은 6,005채로, 3월 중상순 대비 거래량이 4.2% 하락하였으나 작년 동기 대비시 거래량은 7.3% 증가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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