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수)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4월 중국제조업 PMI지수 53.3%까지 올라 (신화블로그, ’12.5.1)
ㅇ 5.1(화) 국가통계국 서비스업 리서치 센터, 중국 물류․조달 연합회는 4월 중국 제조업구매 관리자지수(PMI)가 53.3%로 지난 달 대비 0.2%증가해 연속 5개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함.
- 보고서에 따르면 4월 중국 중대형 제조업 기업의 PMI는 53.7%로 지난 분기대비 0.3%상승해 PMI상승의 주원인으로 꼽힘. 또한 소형기업의 PMI는 49.1%로 지난 3개월 이후 처음으로 50%이하로 떨어짐.
- 4월 PMI지수로 보면, 생산지수와 신규주문지수가 각각 57.2%, 54.5%로 제조업 기업의 신규 주문수량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증가속도가 다소 둔화됨. 이밖에도 4월 제조업기업 원자재구매 가격지수는 54.8%로 주요 원자재구매가격이 소폭 상승함.
- 제조업 PMI는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거시경제의 선행지표 중의 하나이며 일반적으로 50%를 임계점으로 50%이상이면 경제 확장, 50%이하면 경제 긴축을 나타냄.
2. 중국 국무원, 수입확대 규정 마련 (신화블로그, ’12.5.1)
ㅇ 중국 정부망은 <국무원의 수입 강화를 통한 대외무역균형발전에 관한 지도의견>에서 수입의 안정적 성장을 유지하면서 수입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힘. 또한 재정세, 금융, 관리 등을 통한 대외 무역 균형 촉진으로 대외 무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언급함.
- 동 <의견>은 일부상품 수입 관세를 조정해 재정세분야에서 수입 확대를 지원해야 한다고 밝힘. 또한 지속적으로 후진국 일부 상품에 대한 수입 무관세를 실시하여 관세인하를 가속화 하여 무관세 상품의 범위를 확대해야한다고 밝힘.
- 이 밖에도 금융 및 서비스를 강화, 보완하고 국가산업정책 및 신용대출 조건에 부합하는 합리적 수입 신용대출 수요에 대해 적극적으로 신용대출을 지원해야 한다고 밝힘.
- 또한 기업 융자를 확대하고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의 주식, 기업채권, 단기 융자권 등의 발행을 통한 직접 융자를 지원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수입 신용보험 시스템 및 무역 결산제도를 한층 더 보완해야 한다고 밝힘.
3. 4월 신규 건설 일반 분양주택 거래량 부진 (북경청년보, ′12.05.02)
ㅇ 북경중원부동산(北京中原地产)과 위업아애아가(伟业我爱我家)시장 연구원의 통계에 의하면 거래량이 전월과 대비시 부진(萎缩).
- 4월 서민용 주택을 제외한 북경 신규 건설 일반주택 거래량은 6,223채, 전월 대비 3.6% 하락. 중고주택 거래량은 9,964채, 전월 대비 10.3% 하락. 4월에 나타난 신규 일반 분양주택과 중고주택 거래량의 하락세에 대하여 전문가들은 거래가 회복됨에 따라 나타난 주택가격의 단계적 안정이 원인이라고 인식.
- 5월 북경 신규 분양주택의 공급량이 비교적 많고, 개장가격(开盘价, 분양시 최초 거래가격) 및 특혜조건 등의 미공개로 “원가보다 낮은(低于成本)” 가격의 신규 분양주택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예측.
4. 중국 국가세무총국, 서부대개발 관련 조세우대정책 확정
(Shanghai Securities News, ’12.4.27)
ㅇ 중국 국가세무총국은 26일 <서부대개발 전략 실시에 있어 법인세 관련 공고>를 발표하여 서부대개발 관련 법인세 우대정책 적용 범위 리스트, 심사 방식, 신청절차, 본사와 지사 차별된 정책방안에 대해 명확히 설정했음.
- 기존에 재정부에서 발표한 <서부대개발 전략 강화 관련 세금문제 통지>에서는 서부지역에 설립된 ‘장려’ 리스트에 속하는 산업 관련 기업의 ‘장려’ 사업 매출액이 기업 전체 매출액의 70% 이상에 달하면, 15%의 법인세율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음.
- 이 부분 내용에 관해 이번 <공고>는 새로운 <서부지역 ‘장려’산업 리스트>가 발표되기 전까지 기업은 2005년과 2011년의 <산업구조조정 가이드라인>과 2007년의 <외국인투자 산업 가이드라인>, 2008년의 <중서부지역 우위 산업 리스트>에서 확정한 우대정책을 적용 받을 수 있고, 새로운 리스트가 공개된 후 다시 신고하도록 규정함.
- 게다가 본사와 지사가 서로 다른 지역에 위치한 경우, 서부지역에 설립된 지사에 한해서 15%의 우대세율을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공고>에서 밝힘.
- 이 밖에 교통, 전력, 수리, 우체국, 라디오 방송, 텔레비전 5대 산업의 서부지역 기업에 대한 세율 감면정책은 만기 도래 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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