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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7]5월 은행 신규대출 약 8,000억위안으로 상승 外

[2012-06-07, 18:14:52] 상하이저널
6.7(목)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5월 은행 신규대출 약 8,000억위안으로 상승

(Economic Information Daily, ’12.6.6)


ㅇ 지난 5일 본지 기자가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은행업 금융기관 신규대출 규모는 8,000억위안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됨.

- 소식통은 “5월말 인민은행(중앙은행)이 상업은행에 대한 창구지도를 강화했으며, 게다가 발개위(발전개혁위원회) 프로젝트 승인 속도 가속화 및 정책 지원에 따라 중장기 대출이 반등하기 시작했다”고 밝힘.

- 한편 소식통은 “향후 인프라투자를 확대해야 하며, 재건 및 추가건설 사업에 대해 선별하여 추진하고 민간투자 범위를 확대하며 가계의 기본 주택수요를 만족하면서 투기수요를 한층 규제해야 한다”고 지적함. 또한 향후 대출 큰 폭 완화를 통해 투자 증가를 지원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임.

- 참고로 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등 4대 국유은행의 5월 신규대출 규모는 2,530억위안인 것으로 나타남.


2. 중국, 6월 8일부터 유가 인하 전망

(중신망, ’12.6.6)


ㅇ 다수 연구기관은 최근 국제유가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중국 국내 유가가 6.8(금)부터 톤당 600~700위안 인하될 것으로 전망함. 이에 따라 현재 8.1~8.2위안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최대 0.6위안 하락하여 7위안 대까지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유가하락이 지속되자 중국 국내 정유회사들이 지난주부터 판촉형태로 유가를 인하하고 있으며, 북경시에서만 295개 주유소가 리터당 0.05~ 0.65위안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음.

- 중국은 국제유가가 22거래일 연속 하락(혹은 상승)하여 하락(혹은 상승) 폭이 4%를 상회할 경우 국내유가를 조정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 금번 유가하락은 지난 5.10(목) 국가발전계혁위원회가 유가인하를 단행한 이후에도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추가 인하 여지가 발생한데 따른 것임.

- 관련 자료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5.11일부터 기산하여 5.25(금) 이미 4% 이상 하락하였으며 6.8(금)에는 하락 폭이 약 8%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한편, 업계관계자들은 현 국제경제 상황으로 볼 때 단기간 내에 국제원유시장이 회복될 가능성이 낮아 중국 국내 유가의 하락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국제유가의 하락 폭이 예상보다 큰 만큼 중국 국내 유가의 인하 폭도 지난 2009년 이후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함.


3 중국, 투자하락을 만회하기 위해 민간자금 유치 주력

(중신망, ’12.6.7)


ㅇ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는 6.9(토) 소비자물가지수, 고정자산투자 등 5월 경제관련 통계를 발표할 예정임. 특히 금년 들어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1~5월 증가율은 20%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됨. 이러한 실적은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임.

- 중국의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지난해 5월 25.8%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금년 1~4월 20.2%까지 미끄러지면서 약 1년 동안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 중국정부는 재정투입을 통한 경기부양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민간자금의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정함. 이에 대해 농업은행 전략기획부 거시경제금융연구소 푸빙타오(付兵濤) 부소장은, 중국정부가 최근 민간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시행하면서 중장기적으로 투자증가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함.


4. 중국, 오염물질 배출량 절감목표 달성 어려워

(China Securities Journal, ’12.6.6)


ㅇ 중국 환경보호부 우샤오칭(吳曉靑) 부부장(副部長)은 5일 국무원 기자회견에서 12번째 5개년 계획 개요에서 확정한 주요 오염물질 배출량 절감 목표를 달성하기 매우 어려우며, 환경보호부문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 이러한 목표 달성을 촉진할 것이라고 발표함.

- 관련 부문에서 환경보호세법 초안 제정에 나섰고, 환경보호부문은 관련 정부 부문과 적극 협력하여 중국-V 자동차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검토하여 도시화 과정에서 조성된 자동차 배기가스 오염문제를 줄일 것이라고 발표함.

- 우샤오칭 부부장이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2011년 중국 환경 상황 공보>에 의하면, 2011년 전국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2,404만톤에 달해 전년대비 5.73% 증가하여 연초에 설정한 1.5% 절감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 우샤오칭 부부장은 ‘이로써 향후 4년간 질소산화물 배출량 목표 달성에 막대한 압력이 형성됨. 이에 따라 질소산화물 배출량 ‘무증가’ 계획을 작성했으며, 올해 상반기 전국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소폭의 증가를 나타낼 것이나, 증가율은 작년 연간 증가율 대비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함.

- 한편, 2011년 전국 폐수 배출량은 652억 1,000만톤, 공업 고체폐기물은 32억 5,000만톤을 기록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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