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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3] 상반기, 중앙국유기업의 순이익 16.4% 하락 外

[2012-07-23, 18:23:15] 상하이저널
7.23(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상반기, 중앙국유기업의 순이익 16.4% 하락

(신화망, ‘12.7.20)



ㅇ 20일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의 관할에 있는 117개 중앙국유기업이 영업소득 105,679억 위안을 실현, 세금 10,167.1억 위안을 납부함. 동기대비 각각 9%와 16.4%의 성장률을 기록. 실제 순이익은 3,870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16.4% 하락함.

- 이에 앞서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발표한 1/4분기 중앙국유기업의 순이익은 1,813.7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13.6% 하락함. 2/4분기에 중앙국유기업의 수익능력이 한층 더 하락함.

- 월별 상황을 보면, 3월의 순이익은 826억 위안으로 전월대비 50.6% 증가했으나 4월에 순이익이 전월대비 13.6% 하락, 6월에 다시 8% 성장함.

- 업종별 상황을 보면, 국제시장과 연관성이 큰 수상운수, 철강 등 업종의 기업경영수익이 현저히 하락함. 하지만 몇몇 기업의 실적은 여전히 양호함. 국가개발투자공사일 경우 영업소득과 이윤수준이 동기대비 각각 14%씩 상승함.



2. 재정부와 민정부, 중앙자연재해 생활보조금 7.77억 조달

(민정부, ‘12.7.21)



ㅇ 7월 20일(금), 재정부와 민정부 2부서는 네이멍구(內蒙古), 장시(江西), 산둥(山東), 후베이(湖北), 후난(湖南), 충칭(重慶), 스촨(四川), 꾸이저우(貴州), 윈난(雲南), 신장(新疆) 등 10지역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 7.77억 위안의 중앙자연재해 생활보조금을 조달함.

- 이 자금은 주로 최근에 폭우로 인한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의 영향을 입은 지역의 대중들을 대피시키고 임시생활을 지원하며 파손된 주택을 복구, 사망자 가족에게 위문금을 지급하는 등 재해구역 대중들의 기본생활을 보조하는데 사용됨.

- 금년 들어 현재까지 재정부와 민정부 2부서는 중앙자연재해 생활보조금으로 누계 32.45억 위안의 자금을 조달함. 이 자금을 활용해 재해구역 이재민들의 기본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줌.



3. 7월 중순 기준 북경시 기존 주택 10,446채 판매

(북경청년보, ‘12.7.22)



ㅇ 북경시 주택도시농촌건설위원회의 최신 통계에 의하면, 7월 중순까지 북경시 전체 주택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7월 중순 현재, 북경시 신규주택 거래량은 7,952채이고, 기존주택 거래량은 10,446채로, 총 거래량은 18,398채에 달함. 이는 전월 대비 22.1%, 전년 동기 대비 64.6% 증가한 것임.

- 동 기간 북경시 주택거래 평균가격이 20,348위안/㎡에 달하였으며,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8월 거래량도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4. 상반기 중국 물류총액 83.6만억위안에 달해

(중신망, ‘12.7.23)



ㅇ 중국 물류구매연합회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 물류총액은 83.6조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하였으며, 물류총액이 비교적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ㅇ 중국 물류구매연합회가 발표한 ‘2012년 상반기 물류운영 현황분석’에 따르면, 중국의 물류총액이 빠르게 증가함과 동시에 물류산업 고정자산투자의 증가속도도 다소 빨라진 것으로 나타남

- 하지만 중국 물류산업은 내부적으로 물류회사의 원가가 오르면서 물류비용이 하락하지 않고 있어, 거시적 경제운영의 질과 효율이 낮아지는 문제점을 안고 있음.



ㅇ 물류총액 중, 수입화물 물류총액의 증가속도가 회복되고 있는 반면, 공업제품 물류총액의 증가속도는 계속 감소함.

- 상반기 공업품물류총액이 76.4조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전년 동기 대비 3.8% 하락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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