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앞으로 5년 동안 중국 소프트웨어 산업이 세 배로 성장할 것이라고 차이나데일리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 따르면 2010년 중국 소프트웨어산업의 매출은 지난해 3901억 위안(487억 달러)에서 1조3000억 위안(1625억 달러)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협회측은 "2010년까지 매년 30%가 넘는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지난해 61% 성장한 것을 감안하면 이는 보수적인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기간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력도 현재 90만명에서 약 25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세계 시장에서 중국산 소프트웨어 제품이 차지한 비중은 3.55%에 달해 인도와 한국의 시장 점유율을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