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금)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외국인투자기업의 7월 FDI 규모 전년동기 대비 8.7% 하락
(경제일보, ’12.8.17)
ㅇ 상무부 대변인 썬딴양(沈丹陽)에 따르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 신설 외국인투자기업은 13,677사로 전년동기 대비 12.3% 하락했으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는 666.7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6% 하락.
- 7월 당월 전국 신설 외국인투자기업은 1,972사로 전년동기 대비 7.8% 하락, FDI 규모는 75.8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8.7% 하락.
ㅇ 외자이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원인은
- 국제적 요인으로 세계경제 성장 둔화,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이 증가에 따른 유럽 경제위기의 적절한 해결책 부재, 국제금융시장이 동요 등임.
- 국내적 요인으로 토지공급 부족, 노동력 원가 상승, 국내시장 수요 긴축, 외자 유인력 다소 약화 등임.
2. 1~7월 中 비(非)금융분야 대외직접투자 422억 2,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2.8% 증가
(중국 상무부, ’12.8.16)
ㅇ 1~7월 중국 내 투자자들이 전 세계 총 117개 국가와 지역의 2,407개 해외기업에 대해 직접 투자했으며, 비(非)금융분야 누적 대외직접 투자규모는 422억 2,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2.8% 증가했음.
- 중국의 대 홍콩, ASEAN, 미국 직접투자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67.7%, 36%, 29.6%의 증가로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고,
- 대 EU 직접투자는 10억 3,2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
- 대 러시아 직접투자는 2억 4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0.2% 증가했으며,
- 대 호주와 일본 직접투자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43%, 25.7% 감소했음.
ㅇ 국내 투자자 구성을 보면, 지방 투자규모가 128억 2,000만 달러 (전체 대외직접투자의 30.4% 비중 차지)로 전년동기 대비 26.6% 증가했음.
- 광둥(廣東), 산둥(山東), 장쑤(江蘇), 후난(湖南), 간쑤(甘肅) 등 지역 대외직접투자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음.
- 7월말 기준 중국의 비(非)금융분야 대외직접투자 누적치는 3,643억 달러에 달했음.
3. 중국, 이동전화 가입자 10억 5,200명, 인터넷 이용자는 5억 3,800명
(신랑망 ’12.8.16)
ㅇ 공업과정보화부에 따르면, 2012년 6월 말 기준 중국은 이미 세계최대의 정보통신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함, 전화 사용자는 13.35억 가입자이며, 이중 이동전화 가입자는 10.52억 가입자, 인터넷 이용자는 5.38억 명.
- 전자상거래, 모바일 지불, 휴대폰 비디오 등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보급이 급증하고 있고, 정보통신 기술이 전통산업, 생산관리, 마케팅, 제품유통, A/S 등 분야에서 활발히 응용되고 있음.
- 그러나 선진국과 비교 시 광대역 인프라 건설은 아직 뒤떨어진 면이 많고, 기술 및 서비스 혁신능력 강화도 필요하며 기타 다양한 분야에서의 정보통신기술 응용도 필요함.
4. 교통운수부, 국제해운업의 안정적이고 질서있는 발전 강조
(중국교통보, ’12.8.16)
ㅇ 교통운수부는 최근 “중국 국제해운업의 안정적이고 질서있는 발전을 촉진 할 것에 관한 통지”(“통지”라 약칭함)를 발표하여, 각성(구, 시) 교통운수 주관부서, 중국 선주ㆍ항만ㆍ선박대리 및 무선박운영자협회가 국제해운업의 어려운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시장 질서를 규범화하며, 중국 국제해운업의 안정적이고 질서있는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함.
- 현재 국제해운시장의 수요 ․ 공급의 불균형, 기업 운영원가 상승 요인 등의 영향으로 국제해운업이 침체되고, 또한 오랜 시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
- 본 통지에서는 국제해운업의 건전한 발전에 대한 중요성 인식, 국제해운업의 구조조정 적극 추진, 양호한 행정서비스 환경 구축, 업체의 준법 및 성실경영 강화, 공평하고 질서있는 경쟁 강화, 협력 강화를 통한 업체의 위기대처와 위험 대응능력 향상, 위기 대응과정에서 업계협회의 적극적 역할 충분히 발휘, 안전생산 감독을 강화하여 수상교통 안전 확보, 감독․검사 및 정보보고 업무를 강화할 것을 강조함.
/끝/
ⓒ 상하이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