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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10] 소비자물가지수 소폭 반등, 야채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 外

[2012-09-10, 18:33:04] 상하이저널
9.10(월)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소비자물가지수 소폭 반등, 야채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

(인민일보, ‘12.9.10)



ㅇ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8월분 거시경제 데이터에서 보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도 동기와 대비하여 2.0% 상승되었고, 7월분과 비교할 때 반등된 상태임. 이에 대한 주요원인은 야채가격의 연속 상승과 비식품 가격의 소폭 증가임.

- 전문가에 따르면 “CPI 반등은 신선 야채가격의 대폭적인 상승이 주요 원인이며, 이러한 공급 측면의 영향으로 화폐 정책의 효과에 한계가 있다.”고 언급함.



ㅇ 통계국에서 발표한 구체적 지표 변동에 따르면 야채 가격은 23.8%가 상승함.

- 8월 하순(21일~30일)에 발표한 50개 도시의 평균가격 변동 내용 조사된 27개 식품 중 17개가 상승하였고, 가금육류 식품은 모두 상승함. 야채 중 미나리와 토마토 가격 상승이 제일 뚜렷하였고, 야채가격 상승이 8월분 물가상승률을 높였음.



2. 상무부, 중국의 소비품 수입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발표

(국제온라인(國際在線), ‘12.9.9)



ㅇ 중국 상무부 대외무역사(司) 왕서우원(王受文) 사장은 6일 베이징에서 열린 관련 회의에서 중국의 소비품 시장 잠재력은 매우 크고, 앞으로 생활 관련 소비품 수입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힘.

- 왕 사장은 소비품 시장은 올해 중국의 수입 물품 중 가장 두드러진 분야로 올해 1월에서 7월까지, 중국 누계 소비품 수입액이 660억 달러로 25.3% 성장했고, 같은 기간 총수입 증가속도의 4배 이상에 달한다고 소개함.

- 또한, 수입 소비품은 경쟁을 유도하고 소비구조를 제고하며, 소비수준을 개선해 소비자의 혜택을 높인다며, 중국 국내 대형 유통기업이 해외 소비품 공급업체, 국내 수입업체와 협력기제를 구축해 중간과정을 줄이고 수입품이 순조롭게 국내시장에 유통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ㅇ 현재 중국은 산업화, 도시화가 빠르게 추진되는 단계로 소비품 시장에 대한 가능성도 매우 커 발전 잠재력이 무궁무진함.

- 공식적인 데이터를 보면, 2011년 중국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18조 1200억 위안(약 3228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17.1% 증가하였음.



3. 미분양 주택, 전년 동기 대비 4.8% 하락

(증권일보, ‘12.9.10)



ㅇ 최근 발표한 국가통계국 통계에 의하면, 올해 1~8월까지의 분양주택 판매 면적은 57,415만㎡로, 동기 대비 4.1% 하락함. 그 중 주택판매 면적이 50,985만㎡로, 동기 대비시 4.8% 하락함.

- 렌쟈 부동산시장 연구부(链家地产市场研究部)에 따르면, 2009년 초, 북경시 재고량은 148,173채로 최고 기록이었음. 올해 9월 6일까지 북경시 분양주택 재고량은 78,402채임. 북경시 부동산업협회(房协)의 의견에 따르면 “분양주택 재고량은 4~8만 채가 정상”임.

- 통계국의 통계에 의하면, 재고압력은 동기와 대비시 하락되었지만, 상하이 모 통계에 의하면 중점도시의 재고압력은 상승함. 2012년 8월 말까지, 30개 중점 도시의 신규 건설 분양주택 재고 총량은 12,499만㎡로, 지난달과 비슷하나 작년 동기와 대비시는 25% 증가됨.



4. 상무부, ‘외자 제조기업 대규모 철수’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

(중국신문사, ‘12.9.9)



ㅇ 중국 상무부 선단양(沈丹陽) 대변인은 6일 샤먼(厦門), 제16회 중국 국제투자무역설명회 기자회견에서, 상무부의 조사에 근거해 중국에서 외자 제조기업의 ‘대규모 철수’ 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고, 중국의 외자유치는 건전한 발전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함.

- 선 대변인은 언론에 보도된 외자기업 철수 문제에 대해 상무부 또한 매우 주시하고 관련 문제에 대한 조사 및 연구를 진행한 결과, 언론매체에서 말한 대규모 철수현상은 발생한 바 없고,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기업 철수현상만이 있었다고 언급함.

- 또한, 올해 1월에서 7월까지, 중국의 제조업 외자유치는 총액의 45%를 차지해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제조업 분야의 뚜렷한 철수현상은 보이지 않았다고 밝힘.



5. 허베이성 최초의 종합보세구, 차오페이뎬 항(曹妃甸港) 정식 개방

(중국망, ′12.9.7)



ㅇ 9.6일 인민대회당에서 차오페이뎬 항의 정식 개방 및 종합보세구 승인 관련 기자회견이 개최됨.

- 탕산(唐山)항 차오페이뎬 항의 계획면적은 82.9㎢, 해안선 길이는 69.5㎞, 건설 예정인 선석은 총 263개임. 준공 후 연간 처리능력은 5억 톤 이상으로 예상되며, 세계 최대 항구 중 하나로 부상할 것으로 보임.

- 현재 차오페이뎬항구의 세관, 출입국 심사, 상품 검사, 해사(海事) 등 기관들이 모두 입주를 마쳐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임.

- 차오페이뎬 종합보세구는 허베이(河北)성 최초의 종합보세구로, 고부가 가치, 첨단 기술, 높은 세수 및 대량의 물류 등을 특징으로 하는 첨단 제조업, 현대 물류업 및 현대 서비스업에 치중하여 허베이성의 대외개방 및 투자 활성화에 있어 새로운 장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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