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15일 중국 증시가 이틀간의 하락세를 접고 반등했다.
시틱증권 등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65포인트(0.17%) 상승한 1533.98에 거래를 마쳤고 선전종합지수는 0.82포인트(0.2%) 오른 397.19로 마감했다.
상하이 하이통증권의 장 치 애널리스트는 "올해 증권 시장 호황에 힘입어 시틱증권의 순익이 큰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씨티증권은 1.9%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연료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우려로 차이나이스턴에어라인과 상하이에어라인은 각각 2.8%, 4.9%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