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은 18~20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리는 국제방송영상견본시(STVF 2006)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1986년 시작돼 올해로 12회째인 상하이 국제방송영상견본시는 영화제와 TV프로그램 전시회, 기술장비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방송영상견본시다.
KBI는 이번 STVF 2006에서 한국공동관을 설치, 운영하면서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경쟁력 있는 한국 방송영상물의 중국 권역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각종 한국 방송영상물 소개 책자와 홍보영상물을 배포하고 수출상담도 대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에서 열리는 방송영상물견본시인 '제6회 BCWW'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STVF 2006에 참가하는 각국 방송계 주요 인사들을 상대로 고객 유치 및 홍보 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