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토)부터 23일(화)까지 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최훈석 개인전 'Introducing poly-nate'가 개최된다.
최훈석 작가는 동국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부터 상하이에 거주하면서 한국, 상하이, 이탈리아 등에서 다수의 전시를 개최해 왔다.
주로 인물과 풍경을 소재로 사진, 그림 작업을 해 온 최훈석 작가는 poly-nate라는 새로운 기법을 개발하여 자연이 가진 다양한 느낌의 아름다움을 플라스틱 재료에 담아내고 있다. 인위적인 느낌의 플라스틱 소재에 자연의 색이 덧입혀져 또 다른 장르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최훈석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하여 그가 직접 개발한 poly-nate 활용작들을 소개하고자 하며 poly-nate 기법으로 구현해 낼 수 있는 구상, 추상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젊은 작가의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 낸 작품들을 통해 내 속에 잠재된 다양한 시각과 감성을 이끌어 내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관람은 전시기간 내 문화원을 방문하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10월 13일(토) 오후 3~7시 문화원을 방문하면 작가와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ㅇ 전시 기간 및 장소
- 2012년 10월 13일(토)~10월 23일(화), 9:00~18:00(매주 일,월요일 휴관)
※ 전시 오프닝 : 2012.10.13(토), 오후 3~7시
- 大韩民国驻上海文化院(徐汇区漕溪北路396号汇智大厦裙楼3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