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선 푸시 구간의 金沙江路와 仙霞路 지하도로가 13일 동시 개통되면서 시 동쪽의 周家嘴路에서 남쪽의 沪闵고가까지의 중환선 푸시 주간선의 전 구간(34km)이 뚫렸다고 상하이 현지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成都고가와 함께 남북 유동차량을 소화할 푸시 구간에는 北虹路, 邯郸路, 漕宝路, 宜山路, 吴中路, 仙霞路, 金沙江路 등 총 4km에 달하는 7개 지하도로와 军工路, 五角场, 大柏树, 共和新路, 沪嘉, 武宁路, 虹梅路 등의 7개 입체교차로가 달려있다.
본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내환선 통행차량은 大柏树 입체교차로를 통해 중환선에 진입해 逸仙路고가를 거칠 수 있어 내환고가(북)와 杨浦大桥의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沪宁, 沪嘉 고속도로를 이용하던 차량도 이 구간을 이용하게 돼 외환선의 정체도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국은 이날 노선에 생소한 기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중환선 무료 노선이용안내서비스(☎6100-2423)를 개통했다.
▷이현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