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무석한국상회(한국인회) 회장배 한국 기업 축구대회가 무석과학기술학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올해 3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무석 모비스, 범윤전자(FineDNC), 상신브레이크, LS산전, LS Mtron, 무석한국학교 등 6개 팀이 참가하여 현대모비스가 우승을 했다. 이어 준우승 범윤전자, 3위는 한국학교가 차지했다.
무석한국상회(한국인회) 곽병천 회장은 개회사에서 열심히 노력하여 끊임없이 성장하는 한국 기업에 대한 격려와 함께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기업이 하나로 아우러져 선의의 경쟁을 하는 기업이 되고 앞으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교민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대회를 주관한 WKSC무석한인축구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대회를 주관한 WKSC 무석한인 축구회는 2006년 결성하여 현 50여명의 회원이 매주 토요일 축구를 하고 있으며, 행사 진행비의 일부분을 무석한국학교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하여 축구용품을 전달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국 기업 축구 대회는 매년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무석 남희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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