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격의 큰폭 반등에 기대를 걸지 말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5일 신경보(新京报)는 지난 4일 열린 ‘2012년 소호(搜狐) 기업가 포럼 연례 회의’에서 국무원발전연구센터금융소 샤빈(夏斌) 명예 회장이 부동산 시장에 대한 거시 조정의 방향이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부동산 투기 억제 및 보장형 주택에 대한 건설 가속화 방향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과 같은 뜻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와 더불어 실제와 어긋나는데 환상을 품지 말라며 부동산 가격의 큰폭 반등에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행정적 수단인 주택구입 제한 정책이 언제 퇴출될 수 있을지 여부 및 새로운 세수정책이 언제 시행될 수 있을지 여부는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거시 경제 흐름에 대해 그는 중장기적으로 희비가 병존한다며 중국의 경제 발전 잠재력이 여전히 크다는 점이 긍정적인 면이라면 부동산 시장 거품, 지방 금융시스템의 리스크 상승 등은 부정적인 면이라고 설명했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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