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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첨단 건축 문화의 미래를 중국에 건설한다

[2006-06-20, 11:17:50] 상하이저널
삼우 EMC 차이나 삼우 EMC 차이나는 반도체 크린룸용 판넬 생산의 일류기업인 삼우 EMC의 중국법인이다. 반도체 TFT-LCD, PDP 생산공장, 병원, 제약회사 등의 Clean-Room용 자재 생산과 납품, 대형 인텔리젠스 빌딩 등 주요건축물의 내장재와 초고층 빌딩의 첨단 외장인 Curtain Wall 자재를 생산납품하는 회사로 첨단 내외장재 생산부문 20년 동종업계 연속 1위를 차지한 초일류 기업이다.
95년 코스닥에 상장 했으며 중국에는 1999년 대표처 설립, 2001년 상하이 법인 공장을 설립하였다. 삼우 EMC 차이나의 정한영 동사장을 만나 중국 시장에 대한 전망과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청정지역 크린룸은 삼우 EMC 차이나에
"무정전, 무균, 항온, 항습 판넬을 비롯하여 각종 특수 건축 자재를 사용하여 시공하는 클린 룸은 먼지 제로인 상태 말 그대로 청정 지역입니다. 반도체회사는 먼지의 제거 여부에 따라 불량률이 달라 지는데 저희가 시공하는 반도체 회사의 경우 불량률이 거의 1% 미만이거나 불량률이 제로에 가깝죠."
일반인에게 생소한 클린룸의 원리는 의외로 간단하다. 청정공기를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게 하고, 실내에서 발생하는 먼지 미립자를 공기중에 떠다니지 못하게 바닥에 떨어뜨린 후 즉각 밖으로 내보내어 제거하는 방법이라는 것. 즉 먼지가 존재 할 수 없도록 최첨단의 기술과 자재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각종 반도체 회사의 클린룸과 병원의 무균실이나 수술실, 식품산업 및 현대의료기관의 바이오크린룸 설비를 담당 시공한 삼우 EMC는 중국에 진출한 이래 상해를 비롯하여 대련, 심천, 동관, 복주, 소주, 우시, 연태, 청도 등 중국 전역을 누비며 반도체 크린룸을 시공하고 있다.
세계각국의 반도체 공장이 중국으로 몰려 들어 오고 있는 상황이라 시장이 굉장히 커지고 있다고 밝힌 정한영 동사장은 "친환경 소재의 건축자재시장이 커지고 있어 친환경 신소재 개발과 내수 시장 공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간을 먼저 생각한다… 칠하는 액체벽지
삼우 EMC 차이나가 자랑하는 또 하나의 친환경 천연 건강 건축 마감재는 인체에 무해할 뿐 아니라 음이온,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등 자연 건강 지킴이로 자리잡고 있는 칠하는 액체벽지. 우수 친환경 상품으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환경마크를 획득한 바르는 액체벽지는 최근 새집 증후군으로 문제가 된 VOCS(휘발성 유기화합뮬), VACS와 인체에 치명적인 포름알데히드, 수은, 납, 카드늄 등이 들어 있지 않아 일반 가정집부터 다중 이용시설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바르는 액체벽지는 음이온과 원적외선이 방출되어 결로나 습기로 인한 곰팡이를 방지하고 방취성이 우수하여 오히려 다른 냄새나 악취까지 잡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지난 3월 전시장에서는 어느 고객이 바르는 액체벽지가 칠하여 진 명함을 우연히 담배 갑 속에 넣어둔 결과, 그 지독하던 담배 냄새가 사라져 바르는 액체 벽지의 방취효과에 깜짝 놀라 당장 주문이 7군데나 들어오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또한 바르는 액체벽지는 유성이나 나무, 타일 이에도 시공이 가능하여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수십가지의 다양한 무늬까지 새겨 넣을 수 있어 상하이처럼 습기 많고 더운 지방에는 특히 안성 맞춤이라 할 수 있다.

차스닥 등록을 목표로
중국으로 몰려 들어오는 세계의 반도체 기업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국 속에서 삼우 EMC 차이나를 이끌고 있는 정한영 동사장은 최고의 첨단 기술로 무장하고 현지에 생산공장까지 설립 최첨단 건축자재를 생산 시공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공장 설립 자문부터 설계, 시공, A/S 등 기술적인 측면만이 아니라 법인 설립이나 공장설계 및 건축, 각종 인허가까지 공장과 법인 설립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두 ONE-STOP 서비스로 대부분의 회사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철저한 삼우 EMC 차이나의 관리는 올해 목표를 상반기인 현재 벌써 70~80%의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하는 밑바탕이 되고있다.
정한영 동사장은 "2010년까지 5억 RMB를 매출 목표로 해서 궁극적으로 차스닥을 목표로 뛰고 있다"며 "중국 14개성과 자치구에 삼우 EMC 차이나를 두고 중국 전역과 동남아시아 시장까지 커버 할 수 있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연 환경과 인간을 생각하는 친환경적 기업으로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삼우 EMC 차이나가 중국 전역에서 굳건히 뿌리 내릴 날을 기대해 본다.

▷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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