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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초콜릿 테마파크 상하이에 들어선다

[2012-11-14, 13:47:25]
내달 중순 개방, 입장료 120元 14일 예매시작
 
상하이 엑스포 단지 내 자리잡은 세계 최초 초콜릿 테마파크가 오는 12월 중순경 대외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초콜릿 테마파크는 앞으로 1년간 10개 항목의 기네스 기록을 신청할 계획이며 동시 수용 가능한 관광객 수는 1만명, 연간 150만명 관람이 가능하다고 동방망(东方网)은 신문신보(新闻晨报)의 보도를 인용해 14일 전했다.
 
관광객들은 초콜릿으로 만든 건축물, 조각 등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빵공연장’, ‘문화테마관’ 등에서 애니메이션 뮤지컬, 초콜릿 문화 등을 한껏 즐길 수 있게 된다.
 
초콜릿 테마파크는 ‘환상의 초콜릿왕국(梦幻巧克力王国)’, ‘달콤한 에덴동산(甜蜜伊甸园)’, ‘동화이야기극장(卡通童话故事剧场)’, ‘빵공연장(面包音乐剧场)’, ‘문화테마관(时尚主题馆)’, ‘DIY요리학원’, ‘중화오천년(中华五千年)’, ‘테마상가(主题商业街)’ 등 8대 테마관과 기타 오락시설로 구성된다.
 
‘환상의 초콜릿왕국’은 초콜릿 궁전, 초콜릿 조각광장 등으로 만들어진다. 그 중 높이 10m, 부지면적 400㎡인 초콜릿 궁전을 건설하는데 들어간 초콜릿은 300톤이 넘는다고 한다.
 
입장료는 120위안으로 확정, 예매는 이달 14일부터 시작된다. 예매 기간에는 장당 99위안에 5000장의 기념 입장권을 한정 판매하게 되며 일인용 연간 회원권은 기존 298위안에서 238위안, 가족용 연간 회원권은 688위안에서 498위안으로 할인해 각각 2000장씩 한정 판매하게 된다.
 
한편, ‘초콜릿으로 만든 건축물은 안전한가’, ‘관광객들이 참지 못하고 먹어버리면 어떡하나’는 질문에 테마파크 관계자는 "건축물 겉층만 초콜릿으로 단장했을 뿐 내부 구조는 일반 건축물과 다름이 없으며 초콜릿에 대해서도 특수한 과정을 거쳐 처리해 일반 초콜릿보다 딱딱하고 쉽게 끊어지거나 녹지 않아 절대로 안전하다"고 밝혔다. 또 "그다지 맛이 있지 않아 한번 맛보고 나면 두번 다시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으므로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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