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은 모든 샷의 기본이자 스윙의 가장 중요한 동작이다. 정확한 그립은 완벽한 샷으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다. 18홀 라운드를 돌면 평균적으로 72번 이상 그립을 잡지만 가장 소홀이 다루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립은 너무 강하게 쥐는 것보다는 견고하게 잡는게 좋다. 스윙을 하는 동안 클립이 돌아가지 않을 정도로 쥐는 것이 좋으며, 또 그립과 손가락 사이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쥔다. 그립은 매번 점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연습장에서 연습할 때에는 매번 샷을 하기 전에 항상 의식적으로 그립을 점검하도록 하자.
그립의종류 |
1. 오버래핑 그립
대부분의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들이 선호하는 그립이다. 손이 크고 손가락의 근력이 좋은 사람에게 좋다.
2. 인터로킹 그립
손이 작거나 손가락이 짧고 손가락의 근력이 강하지 않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그립으로 안정감이 있고 두 손의 일체감을 느끼고 싶은 골퍼와 손에 힘이 없는 여성들이 많이 사용한다. 두 손에 일치감을 주는 장점이 있으나 손가락을 지나치게 깊이 끼울 경우 손목의 동작을 제한할 수 있다.
3. 베이스볼 그립
백 스윙의 길이가 짧고 손가락의 근력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좋은 그립이다. 초보자와 어린이, 여성들에게 가장 자연스럽고 편한 그립이다. 그립의 많은 부분을 손으로 덮을 수 있기 때문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으나 오른손을 많이 쓰게 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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