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와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하 상삼사)이 2012년 스촨성 나환우를 위한 사진 전시회를 연다.
상삼사는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진에 대해 공부하고 촬영 여행을 떠나는 상하이의 한인 디카동호회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스촨성 나환우를 위한 사진 전시회를 개최, 사진 전시회의 수익과 성금을 모두 스촨성 나환자촌(서창시 명녕현 혜안 강복촌)에 기증하고 있다.
올해 사진전시회에는 상삼사 회원들이 틈틈이 찍은 사진과 조류전문가 윤무부 교수, 도현욱 수중촬영가, 한태덕 환경사진가가 특별 찬조 출연한 작품 등 총 40점이 전시된다.
전시기간 구입을 원하는 사진은 현장에상삼사 정혜한 회장은 “상삼사가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해주는 장창관 선생님과 올해도 사진을 찬조해 주신 윤무부 교수님, 도현욱 수중촬영가, 한태덕 환경사진가님, 그리고 매년 사진전시회 장소를 제공해 주는 김문철 치과원장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사진 전시회에는 꽃보다는 스촨으로 보내는 마음이 더 필요하다”고 밝히고 “꽃 값은 스촨으로 보내는 기금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는 바램을 전했다.
▶일시: 12월 4일(화)~8일(토) 10:00~16:00
▶장소: 虹桥路2281号(剑河路口), 신덕의원(김문철 치과) 별관
▶문의: 139-1610-4002/153-0161-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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