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출시한 세계 최초 100% 알칼리水 소주
두산이 '순한 소주' 시장에서의 돌풍을 예고하고 나섰다.
두산은 최근 '세계 최초의 100% 알칼리 수(水) 소주'를 표방한 소주 신제품 '처음처럼'(20도)을 출시, 상하이로 진출하면서 상하이 교민들도 건강 트렌드에 맞게 각자 술맛과 도수를 찾아 살아있는 술 맛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처음처럼'은 두산이 5년 만에 출시하는 신제품으로 20∼30대 젊은 층과 여성을 겨냥해 차별화를 시켰다.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 바람과 발맞추어 건강에 좋은 소주라는 이미지를 강화,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소주 20도 시대를 여는 첫 브랜드라는 점도 부각시켰다.
두산은 이를 위해 건강 웰빙수로 떠오른 '알칼리 환원수'를 주조용수로 사용했다고 한다. 두산 측은 1년6개월 이상의 개발과정을 거친 '처음처럼'이 물 입자가 작아 소주 맛이 부드럽고 목 넘김이 좋으며, pH 8.3의 알칼리수로 기름진 산성안주와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알칼리 환원수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약화시키는 활성수소가 풍부하고 약산성을 띠는 고기, 탕류 등 소주 안주를 중화시켜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는 게 두산 측 설명이다. 또 아스파라긴산은 물론 북어국에 다량 들어있는 아미노산 성분을 강화해 숙취해소에도 좋은 소주임을 강조하고 있다.
알칼리 환원수로 만든 '처음처럼'은 원료, 컨셉트, 맛 등에서 기존 소주와는 확실하게 차별화한 제품으로 상하이 교민들에게 소주 선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1주일에 3회 정도 소주를 즐긴다는 교민 L씨는 "최근 회식 때 2병 정도 마셨는데 목넘김이 이전소주에 비해 굉장히 부드럽고 다음날 아침에도 두통이나 속쓰림 증세 없이 깨끗했다. 확실히 이전 소주들과는 틀린 것 같다"고 처음처럼의 홍보를 자처하고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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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