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루(江苏路)역에서 쿤산(昆山)까지 1시간이면 충분
상하이 지하철 11호선 연장 구간이 내년 안으로 개통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상하이에서 지하철 11호선을 이용할 경우 장쑤루(江苏路)역에서 쿤산(昆山)까지 1시간이면 충분할 것이라고 동방망(东方网)은 13일 보도했다.
현재 지하철 11호선 연장 구간은 토목 공사를 이미 마치고 역내 인테리어 및 신호 등 전기설비를 설치 중에 있다.
연장 구간이 모든 작업을 마치고 내년 안으로 개통되면 장쑤루역에서 출발해 1시간이면 쿤산 경내에 도착할 수 있다.
지하철 11호선 연장 구간은 안팅(安亭)역에서 출발해 쿤산 화차오(花桥)역까지 중간에 짜오펑루(兆丰路)역, 광밍루(光明路)역 등 2개 역을 설치했다. 총길이는 6㎞이다.
기존 지하철 11호선은 쟈딩(嘉定)에서 상하이 시내 도심권을 거쳐 푸둥신구(浦东新区)에 도착하는 상하이 서북 지역과 도심권, 푸둥신구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이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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