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K, 상하이미스터피자에 36억원 출자
MPK그룹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상하이에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K그룹은 다롄룽츠투자유한회사와의 합자법인인 ‘상하이미스터피자찬음관리유한공사(MPS)’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36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2일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4.7% 규모다.
상해미스터피자찬음관리유한공사는 향후 상하이와 장쑤성, 저장성 지역에서 피자 프랜차이즈 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로써 그동안 미스터피자 베이징 법인을 통해 11개의 직영점과 11개의 가맹점을 운영해온 MPK그룹의 중국 사업이 더 탄력을 받게 됐다.
한편 미스터피자는 패밀리 브랜드 사업 확장과 해외 진출을 위해 사명을 MPK그룹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