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빙설축제에 오세요~ 볼거리 놀거리 풍성
지난 18일 오전, ‘연변의 겨울’ 2013 중국두만강빙설축제가 도문시 두만강광장에서 개막되었다. 개막식에 의하면 주정부, 성관광국에서 주최하고 도문시정부, 주관광국, 주교육국에서 주관한 이번 빙설축제는 "빙설의 두만강, 즐거운 변경관광"을 주제로 2월 24일까지 지속된다.
주정부 한흥해 부주장이 개막을 알리는 신호총을 발포한 뒤 전 주 스피드스케이트 초청경기와 여러 가지 빙설체육오락관광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번 빙설축제는 3가지 포인트로 인해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었다. 하나는 속도와 자극 속에서 이국 조선의 겨울풍경을 관광하는 것으로서 두만강 빙상오토바이와 마파리 체험, 두만강 강둑 빙설미끄럼대 체험과 중국 도문-조선 남양 보행관광, "중국 도문-조선 온성 겨울철 1일 관광은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었다. 다른 하나는 빙설조각물들을 통해 조선족민속문화를 감상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배움과 오락을 결부한 방학간 중소학생 체험관광이었다. 축제기간 초중학생들은 중국 조선족무형문화재전람관과 청소년친환경체험관을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며 서법, 예의를 배우고 조선족음식만들기를 비롯한 여러 가지 체험활동에 참가할 수 있다.
▷현진국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