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광주시는 오는 28일 동구 대인동 화교학교 안에서 주잉지에(朱英傑) 주한 중국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문화원 개원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광주 중국문화원은 150평 규모로 전시실과 도서자료실, 영상실 등을 갖췄다.
중국문화원은 또 한.중 문화 및 학생 교류, 중국어 어학교실 운영, 문화 전시회, 영화 상영, 예술단 초청 공연, 학술행사 등을 통해 광주와 중국간 교류의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중국문화원은 시민들에게 중국의 발전상과 문화를 소개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해 양국간 이해와 교류의 폭을 넓히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