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시스템 22일 중국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에 커피샵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매장은 CJ푸드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커피전문점 브랜드 '모닝해즈'로 원두커피와 각종 음료, 샌드위치와 쿠키 등을 판매한다. CJ푸드는 올해 예상 매출액을 2억원 가량으로 잡고 있다.
CJ푸드시스템은 "푸동공항의 지난해 이용객 수는 약 2600만명으로 국제선 고객이 75%를 차지하는 매우 큰 국제공항”이라며 "푸동공항에서의 모닝해즈점 운영은 중국 내 식음료시설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CJ푸드시스템은 오는 10월1일에는 홍콩국제공항 스카이 플라자에 3개의 식음점포(사랑채, 모닝해즈, 시젠)를 개점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