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국가상업경제문제자문위원회의 위원 Paul Burik, 경향신문 유인경 기자 영입
한양대글로벌MBA와 상해교통대금융MBA가 공동 주관하는 중국최고경영자과정(SHAMP) 5기 입학식이 지난 15일 상해교통대 고급금융학원 9층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한양대글로벌MBA의 한정화 원장, 상해교통대금융연구원의 严弘 부원장을 비롯한 양교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입학식은 과정 전체를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과 한정화 원장의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코스닥상장심사위원회의 위원장을 역임한 한정화 원장은 최근의 글로벌 경영 트렌드를 S.M.A.R.T라는 키워드로 풀어 설명하였다. SMART를 이루는 다섯 개의 이니셜은 각각 Sympathy, Mindset, Art, Reading, Tolerance를 나타낸다.
더욱 강력해진 강사진의 통찰력있는 논강
SHAMP 과정은 멤버들에게 새로운 지식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수가 바뀔 때마다 교수진을 20%씩 교체해 왔다. 5기에는 시카고 상품거래소,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경력을 쌓고 현재 독일의 Commerzbank 임원, 미국국가상업경제문제자문위원회의 위원으로 재직 중인 Paul Burik 교수가 '서구의 시각으로 보는 중국과 중국 경제'에 대해서 전망하고, 베테랑 언론인이자 명강사로 활동 중인 경향신문의 유인경 기자가 '더 생생하게, 즐겁게,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중공 중앙당교의 조호길 교수, 한반도와 주변 4강에 정통한 북경대 주펑(朱锋) 교수, TV프로그램 '第一财经'에서 고정 패널로 활약하고 있는 California Univ의 Zhu ning 교수, 국유기업 CEO출신인 교통대 MBA의 황단교수가 중국에서의 기업 경영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150명에 달하는 SHAMP 원우회 참여
SHAMP 과정은 출장 등의 이유로 수강하지 못한 수업은 다음 기수에서 보충할 수 있는 '1+1'학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신설과목 청강, 상/하반기 특강과 세미나까지 포함하면 멤버들은 일 년 내내 양질의 지식 서비스를 제공받는 셈이다. 누적멤버 150여 명에 달하는 기업인이 소속된 SHAMP 원우회 활동은 졸업 후에도 멤버들의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인적 네트워크로 활용되고 있다. 2013년 3월 15일에 개강한 SHAMP 5기 과정은 오는 7월 초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