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일부터 26일까지 충청북도 오송에서 개최되는 2013 오송 화장품 미용 세계박람회를 소개하는 설명회가 지난 19일 홍차오힐튼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안총기 총영사, 김상철 코트라무역관장, 안태호 상해한국상회장, 동원명 상하이시미발협회장, 조건동 상하이시 투자무역촉진위원회 비서장 및 화장품, 미용업계, 여행업계, 언론매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람회 홍보 사절단을 이끌고 있는 이시종 지사는 “오송 화장품·미용 세계박람회는 바이어 및 일반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는 종합 박람회로 개최된다”며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건강도 챙겨 갈 수 있는 박람회에 많이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명예홍보대사: 연재모 소장, 라이단단 총경리/ 이시종 충북도지사
안총기 총영사는 오성 화장품·미용 세계 박람회가 열리는 충청도 지역의 관광지를 소개하며 “박람회 참가자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충북이 바이오 산업으로 성장하는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람회 홍보 영상과 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 전시관 구성은 물론 오송의 숙박시설까지 소개하는 박람회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박람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3 오송 화장품·미용 세계박람회의 명예홍보대사로 연재모 아모레퍼시픽 상하이연구센터 소장과 라이단단 경동상성 한일관 총경리를 각각 위촉하고 중국에서의 박람회 홍보를 당부했다.
2013 오송 화장품·미용 세계박람회는 17개국의 304개의 기업이 참가, 충청북도 KTX 오성역 일대에서 5월 3일부터 26일까지 24일 동안 개최된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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