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국가영어능력평가인 `니트(NEATㆍNational English Ability Test)` 1급 시험이 올해 처음 치러졌다. 다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건 아니고 현재 실용영어 교육 심화연수를 받고 있는 전국 초ㆍ중ㆍ고교 영어교사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일반인 1급 첫 시험은 다음달 25일부터 원서를 접수해 5월 11일에 치러진다. 니트는 성인용 1급과 학생용 2ㆍ3급으로 구분되며 1급 시험이 기존 토익 등을 대체하도록 한다는 게 교육부 목표다. 2ㆍ3급 시험은 향후 수능 영어과목을 대체할 계획이지만 아직 정확한 도입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니트 1급은 듣기(40문항 40분)와 읽기(40문항 50분), 말하기(11문항 20분), 쓰기(3문항 45분) 순서로 4교시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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