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上海草莓音乐节)이 5월 다시 상하이에 찾아왔다. 스크로베리 뮤직페스티벌은 2009년 처음 베이징에서 개최된 이래 매년 5월 연휴에 열리는 중국 최대 뮤직 페스티벌이다.
상하이에는 지난 2012년부터 베이징과 동시에 열렸으며 3일 동안 10만여명의 관객이 몰려 페스티벌 사상 최고 관객동원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올해도 상하이에서는 29헥타르(29만㎡)의 엑스포 공원에서 열리며, 특히 상하이는 대만무대 5개가 새롭게 추가되어 총 13개의 무대에서 공연이 이루어진다.
올해의 주제는 “Celebrate” 테마는 ‘스트로베리 행성에서 온 메시지: 세계 종말이여 안녕! 이제 우리들의 파티시간이야’.
다양한 스테이지 구성은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의 최대의 매력이다. 메인 무대인 스트로베리 스테이지와 가벼운 느낌의 음악이 연주되는 러브 스테이지, 스쿨 오브 락 스테이지, 일렉트로닉 스테이지, Q 스테이지, 아카벨라 스테이지 등 음악 스타일에 따라 공연을 해,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에 따라 무대를 옮겨 다니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그룹은 중국내외의 160개의 그룹, 세계 어느 유명 뮤직페스티벌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이뿐만이 아니다.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는 3일 동안 16명의 셀러브리티를 초청하여 강의를 들을 수 있고, 락 애호가들이 직접 자신들의 물건을 가져와서 프리 마켓을 열어 여러장르의 다양한 CD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업 등에서 참가하는 다양한 행사장이 있어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다.
▶시간: 4월 29일~5월 1일
▶연출시간: 12:30-21:30
▶입장시간: 12:00-20:30
▶장소: 世博公园
▶입장료: 150(1일), 380(3일)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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